덕성, 17.39% 상승한 702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는 덕성이 상한가를 기록해 7000원 선을 넘어섰다.
3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7.39%(1040원) 상승한 70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인 2일 덕성은 30%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5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은 합성피혁·합성수지를 판매하는 업체다.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고 알려져 윤석열 관련주로 불려왔다.
서연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시각 서연은 전일대비 0.43%(50원)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로 꼽혀 왔다.
덕성과 서연은 윤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면서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21.5%)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윤 총장이 17.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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