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장사 암자 중궁암 화재 발생

경북 상주의 남장사 내 암자인 중궁암에서 23일 오후 6시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건물3동 붕괴...6시간에 진화

[더팩트ㅣ상주=김서업 기자] 경북 상주시 남장사 내 암자인 중궁암에서 23일 오후 6시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7대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건물이 붕괴하고 접근성과 급수에 어려움이 있어 밤 11시50분경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중궁암 건물 3동이 전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요물품은 소방관들이 반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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