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특히 경기에서만 1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55명 늘어난 2만56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38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9명, 경기 98명을 비롯해 대구 5명, 인천·광주·충남 4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6명, 방글라데시·네팔·쿠웨이트·프랑스 2명 등이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73→91→76→58→91→121→155명을 기록했다. 전날 일주일 만에 세자릿수로 올라선데 이어 이날 다시 30명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45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현재 1526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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