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합ECO타운 조성 추진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청에서 시장, 시의원, 낙동면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상주시 종합ECO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상주시 제공

환경기초시설의 새로운 개발모델 관심

[더팩트ㅣ상주 =김서업 기자] 경북 상주시가 낙동면에 종합ECO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청에서 시장, 시의원, 낙동면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상주시 종합ECO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청우종합이엔씨는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 방향 제시 및 개발에 따른 사업 실현성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1단계 사업으로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개발 및 생태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한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친화적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 향후 낙동면 분황리 축산환경사업소 인근 지역의 환경개선과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종합ECO타운 건설이 환경기초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모델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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