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22일 '미묘' 컴백…2년 만에 래퍼로

예지가 오는 22일 신곡 미묘(迷猫)를 발표한다. /제이지스타 제공

22일 신곡 '미묘(迷猫)'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예지가 약 2년 만에 래퍼 예지로 돌아온다.

예지는 지난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미묘(迷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22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미지 속 예지는 오드 아이(odd eye)로 섹시한 고양이를 연상케 하고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미묘'는 예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옞다라이브' 코너를 통해 맛보기로 공개한 곡이다. 이후 팬들의 음원 공개 요청이 쏟아져 정식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My Gravity(마이 그래비티)'와 'HOME(홈)'을 통해 감성으로 다가갔던 예지는 '미묘'를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쳤던 래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지의 시원시원한 래핑은 물론이고 무대 위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색의 예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지는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미친개' 한 곡으로 단번에 가장 주목받는 래퍼로 떠올랐다. 2018년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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