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 활동은 감소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지역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화재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화재는 모두 23건으로 지난해 연휴 나흘간 발생한 12건에 비해 2배 가량 급증했다.
올 추석 연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974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해 추석 연휴 나흘간에도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82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4건, 기계적 요인 3건, 기타 3건 등이었다. 화재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이 4건, 공동주택이 3건, 자동차가 3건, 쓰레기 등 야외 화재가 7건, 창고 1건, 음식점 1건, 노래연습장 1건, 기타 3건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야외 활동과 이동이 줄어들면서 구급구조 활동은 크게 감소했다.
이번 연휴 나흘간 119구조대가 537건 출동해 32명을 구조했고, 119구급대는 1408회 출동해 88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추석 연휴 나흘 동안에는 119구조대가 841회 출동해 64명을 구조했고, 119구급대는 1519회 출동해 1001명을 병원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