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38억 원 매수·삼성전자 853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8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23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6억 원, 641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 홀로 1499억 원을 사들여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개인이 홀로 1198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8억 원, 449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현대차로 향했다. 외인은 현대차 338억 원, 카카오 263억 원, 신풍제약 245억 원, 엔씨소프트 12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853억 원을 팔았다. 이어 셀트리온 516억 원, 삼성전자우 196억 원, 한화솔루션 180억 원, 기아차 131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리버리(75억 원), 에이치엘비(73억 원), 에스엠(51억 원)을 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488억 원), 바이넥스(82억 원), 셀트리온제약(44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에 619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카카오 208억 원, 한화솔루션 196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01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셀트리온 252억 원, SK인베이션 99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2%), 네이버(+1.19%), 삼성바이오로직스(+1.48%), 현대차(+3.24%), 카카오(+4.98%), 삼성SDI(+2.18%)가 올랐고, SK하이닉스(-0.48%), LG화학(-0.16%), 삼성전자우(-0.39%), 셀트리온(-1.35%)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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