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직원 코로나19 확진…의원회관 폐쇄

서울시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의원회관이 폐쇄됐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의원회관이 폐쇄됐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오전 전문위원실 소속 수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전날 오후 3시 고열 증상이 있어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시의회는 의원회관을 잠정 폐쇄하고 소독하는 한편 회관 근무자 전원을 귀가 및 재택근무 조치했다. 시의회 본관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앞으로 역학조사와 함께 같은 층 근무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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