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청량리청과물시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 시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추석을 앞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4시32분에 신고돼 오전 7시26분 쯤 초진됐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으나 초진에 성공한 뒤 오전 8시9분쯤 대응 1단계도 해제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시장 내 점포 20개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시장 내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lesli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