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22일부터 부분 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경북 김천 시립도서관이 부분 개관한다. 사진은 김천시립도서관 전경 /김천시 제공

본관 도서자료실과 작은도서관 10곳...방문일지 작성후 입장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경북 김천 시립도서관이 부분 개관한다.

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시립도서관 본관과 작은도서관 10곳을 22일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휴관 기간 3000여명의 시민에게 2만500여권의 자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안심 도서예약대출’로 제공했다.

부분 개관 대상은 본관 도서자료실(가족열람실·종합자료실 1, 2)과 작은도서관 10곳이다.

시립도서관 본관은 오전 9시~오후 5시, 드림밸리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 그 외 작은도서관 9곳은 오후 1시~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방문일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세심한 방역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영역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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