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로나 쇼크에 8월 매출 13.63% 감소…이마트는 5.4%↑

신세계의 8월 매출이 13.63% 감소한 반면, 이마트는 5.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모습. /한예주 기자

올해 누적 매출 9114억 원…이마트는 9조 원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가 지난 8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3% 떨어진 1068억2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월 대비로는 10.75% 감소했다.

올해 1~8월 누계 매출은 9114억19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7.4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이마트는 8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285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월에 비해선 13.4% 뛰었다.

1~8월 누계 매출 역시 9조1213억 원으로 4.7% 증가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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