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따상 효과…6거래일 만에 반등 

카카오게임즈가 10일 상장과 동시에 따상을 기록한 가운데 카카오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카카오게임즈, 상장과 동시에 코스닥 시총 5위 진입

[더팩트│황원영 기자] 카카오가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상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하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52%)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9만6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 4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시가총액은 4조5680억 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닥 시총 순위 5위로 뛰어올랐다. 공모가(2만4000원) 대비 상승률은 160%다.

won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