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출연 검토 "확정 아냐"

배우 신민아가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에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더팩트 DB

주인공 간호사 역할에 출연 제안 받아 '긍정 검토'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신민아가 드라마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더팩트>에 "신민아가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방송국이나 방송 시기 그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신민아가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작품은 2018년 4월 출간된 동명의 원작 김현아 작가가 대본을 쓴 것으로 1996년부터 21년 2개월 동안 외과중환자실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겪은 의료 현실을 리얼하게 담았다.

간호사는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사람이다란 주제로 의사의 '치료' 만큼이나 환자의 삶 속에 간호사의 '돌봄'도 귀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민아가 제안 받은 역은 중환자실 간호사 박희애 캐릭터로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환자를 돌봤지만 환자 보호자에게 폭행을 당한 뒤 변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올해 하반기 노희경 작가의 작품 'HERE'(가제·히어)에 출연하려고 했으나 드라마 특성상 해외 로케이션이 필수라 코로나19 시국에 출국이 어려워져 제작 자체가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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