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입대 전 열일 행보…SBS Plus '파트너' 출연 확정

김호중이 새 예능 파트너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소속사는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꿈꾸는 참가자들 위해 출연 결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입대 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다.

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파트너'에 출연을 확정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호중은 입대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던 촬영이었고 제작진에 피해를 주는 부분 역시 고려해야 했다"며 "김호중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라도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해 출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트너'는 실생활 속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각양각색 파트너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경쟁 구도의 서바이벌이 아닌 '파트너'와의 호흡과 화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호중은 2009년 김천 예술고등학교 3학년 시절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해 출중한 성악 실력을 뽐냈고 '고딩 파파로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올해 1~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호중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종 4위에 올라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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