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주지훈·손담비 한솥밥

고아성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전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고아성이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7일 키이스트는 "아역배우로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실력파 배우로 성장한 배우 고아성이 키이스트에 합류하게 됐다"며 "고아성의 연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영역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아역 모델로 데뷔한 고아성은 2006년 영화 '괴물'을 통해 영화 배우로서 활약을 시작했다. 이후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최연소 신인여우상을, '오피스'로 스페인에서 열린 제25회 판시네 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아성은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KBS2 '공부의 신', SBS '풍문으로 들었소', MBC '자체발광 오피스', OCN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친숙해졌다. '라이프 온 마스'로 그는 제 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이스트는 손현주 정려원 주지훈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강지영 등의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OCN '보이스'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N '나의 위험한 아내', 영화 '사자'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고아성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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