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오늘(7일) 득녀…"따뜻한 사랑으로 키우겠다"

바다가 득녀 소식을 전해왔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이 축하와 축복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소속사 "산모·아이 모두 건강"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바다가 딸을 품에 안았다.

7일 소속사 웨이브나인은 "바다가 오늘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현재 바다는 가족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가족과 지인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다는 소속사를 통해 "출산 직후 가장 먼저 팬들이 생각났다. 기쁜 소식에 정말 많은 분이 축하와 축복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쁜 딸과 만나게 되어 한 없이 기쁘고 벅차다. 따뜻한 사랑으로 선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가수 바다로서도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다는 1997년 S.E.S. 멤버로 데뷔해 1세대 걸그룹으로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2002년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17년 3월 10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달 31일 바다는 팬클럽 '칼리오페'에 자필 편지로 임신 소식을 전하며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 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 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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