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2% 오른 2390.86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의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6.49포인트(+1.12%) 오른 2390.86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 원, 458억 원씩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 홀로 748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5.09포인트(+0.59%) 오른 871.8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억 원, 50억 원가량 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57억 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49%), SK하이닉스(+5.03%), LG화학(+3.77%)이 상승 중이며, 네이버(-0.30%)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화학, 건강관리기술,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가 2~6%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광고, 무선통신서비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손해보험이 1%가량 하락 중이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4.84포인트(+1.59%) 오른 2만9100.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19포인트(+1.54%) 상승한 3580.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78포인트(+0.98%) 오른 1만2056.4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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