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우정·사랑 등을 그리는 색다른 학원 로맨스
[더팩트|이진하 기자] 아스트로 문빈이 드라마 '인어왕자' 시리즈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7일 "문빈이 라이프타임 채널과 KT Seezn(시즌)의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했다"며 "'인어왕자:너를 만지다'에 이어 또 한 번 우혁 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인어왕자:더 비기닝'은 사랑을 믿지 않는 여고생 조아라(채원빈 분)가 최우혁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인어왕자:너를 만지다'에서 바닷가 게스트 하우스를 홀로 지키던 신비로운 인어왕자 우혁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문빈은 극 중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을 갖춘 고등학생 우혁으로 분한다. 문빈은 수영부로 한 때 '인어왕자'라 불렸던 우혁의 숨겨진 비밀과 우정,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인어왕자:너를 만지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인어왕자:더 비기닝'을 채울 것이라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지난 4월에 방영한 '인어왕자:너를 만지다'에서 미스터리한 우혁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과 심리 변화를 깊은 눈빛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며 "이번에는 좀 더 섬세하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빈이 출연하는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더 비기닝'은 9월 초부터 촬영에 돌입해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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