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840억 원 매수·포스코 294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6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상승해 강보합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4127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45억 원, 1896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은 개인 홀로 매수해 84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840억 원, 카카오 652억 원, 삼성전자 620억 원, SK하이닉스 576억 원, 삼성SDI 512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포스코는 294억 원을 팔았다. 이어 한화솔루션 254억 원, 한국테크놀로지그룹 128억 원, KB금융 122억 원, SK이노베이션 118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넥신(163억 원), 바이넥스(93억 원), 케이엠더블유(89억 원)를 사고, 텔콘RF제약(120억 원), 메드팩토(114억 원), 헬릭스미스(71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SK하이닉스에 807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LG화학 730억 원, 카카오 92억 원, 두산퓨얼셀 88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798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LG전자 370억 원, 태영건설 217억 원, KB금융 213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였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SK하이닉스(+2.34%), 네이버(+2.77%), LG화학(+6.17%), 셀트리온(+1.31%), 삼성전자우(+0.51%), 현대차(+0.90%), 카카오(+2.89%), 삼성SDI(+2.82%)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7%)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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