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견고한 오름세…코스피, 2360선 마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90포인트(+1.58%) 오른 2366.73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1.58% 오른 2366.7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견고한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 이상 올라 830선을 돌파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90포인트(+1.58%) 오른 2366.73에 마감했다.

외인은 홀로 1523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0억 원, 1233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1.99%), 네이버(+1.56%), LG화학(+1.57%), 삼성전자우(+0.31%), 현대차(+2.79%), 카카오(+0.26%), 삼성SDI(+1.37%)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셀트리온(-1.13%)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업종은 출판(+10.65%)의 상승폭이 컸던 가운데 석유와 가스, 전기유틸리티, 증권, 전문소매가 5%가량 올랐다. 반면 게임엔터테인먼트와 전자제품은 1%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7포인트(+2.52%) 오른 836.31에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닥 역시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7포인트(+2.52%) 오른 836.31에 마감했다.

개인은 홀로 134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 원, 1101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1.74%), 셀트리온제약(+0.36%), 에코프로비엠(+0.26%), 케이엠더블유(+0.71%), CJ ENM(+3.67%), SK머티리얼즈(+3.17%)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77%), 씨젠(-0.37%), 제넥신(-1.87%)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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