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완선, 딸 부잣집 매물 찾기에 이색 이력 공개

가수 김완선과 써니가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김완선은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에도 참여한 사실을 공개해 이색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김완선,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 참여로 눈길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김완선과 써니가 딸 부잣집 의뢰인 집 찾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완선과 소녀시대 써니가 코디로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딸 자매가 많다는 사실과 고양이를 기르는 것,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점을 언급하며 공통점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써니는 세 자매 중 막내라고 밝혔고 김완선은 다섯 자매 중 셋째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김완선은 5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반려묘를 위해 인테리어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바닥을 이음새 없이 평평하게 하고 문을 없앴다"며 "최대한 고양이들이 안전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완선의 집이 사진으로 공개되고 '구해줘 홈즈' 패널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특별한 건 없는데 사진에만 예뻐 보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완선은 과거에 부티크 호텔의 방 두 개 인테리어를 직접 참여한 적이 있다고 이색 이력을 밝혔다. 김숙은 "명예소장님이라 부르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운다고 밝힌 써니는 10년 동안 숙소 생활을 하면서 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며 "처음 독립할 때 발품을 많이 팔아서 집을 20채 넘게 본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딸 부잣집 의뢰인의 집 찾기에 나섰다. 의뢰인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사시는데 첫째, 셋째, 다섯째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뢰인들은 어머니를 위한 힐링 하우스를 찾았다.

복팀은 박나래와 써니가 나섰다. 두 사람은 경기도 광주로 향했다. 매물 1호는 '싹쓰리 오픈 더 도어'로 현관과 주차장, 다용도실이 마당으로 연결된 3개의 문이 특징이었다. 매매가는 5억 3천만 원이었다.

복팀의 매물2호 '써니하우스'는 판교와 분당이 가까운 광주 오포읍 신현리에 있었다. 매매가는 5억 5백만 원이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광주 목현동에 위치한 '맘마미아 사랑방'이었다. 1층 같은 지층에는 사랑방 공간이 있었다. 매매가는 5억 4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붐과 김완선이 나섰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남양주시 수동면이다. 덕팀의 매물 1호 '중전 마마 납시오' 하우스는 큰 거실과 큰 유리창이 눈길을 끌었지만 주방이 작다는 단점이 있었다.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5억 5천만 원이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 하우스였다. 천장이 매우 높은 집으로 방도 4개가 있었다. 매매가는 3억 5천만 원이었다.

최종 매물로 복팀은 '써니하우스', 덕팀은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를 선택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였고 덕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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