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교회 집단감염…노원구 '안디옥교회' 15명 확진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광복절 연휴를 거쳐 15명으로 확대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광복절 연휴를 거쳐 15명으로 확대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회를 다니는 교인 1명(1820번 환자)이 14일 최초 확진된 뒤 16일까지 6명이, 이어 17일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15명이고, 모두 서울시 환자다.

시는 최초 확진자가 참여한 하계수련회 참석자와 교인 및 가족 19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성 14명, 음성 163명이며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또한 즉각대응반을 파견,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교회 운영 중단 조치와 함께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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