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보다 14.15% 인상
[더팩트|한예주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상반기 총 8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상반기 급여 7억3700만 원, 상여 1억1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 등 총 8억5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7억4900만 원에서 14.15%가량 인상된 수준이다.
호텔신라 측은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급여 12억8000만 원, 상여 19억2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총 32억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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