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이어 두 번째 기혼자 탄생
[더팩트|이진하 기자] 전진이 결혼식 날짜를 확정 지었다.
1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오는 9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화 신화 멤버 중에서는 지난 2017년 7월에 결혼식을 올린 에릭에 이어 두 번째 기혼자 탄생이다.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은 비 연예인인 여자친구들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앞서 전진은 지난 5월 15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월 25일 전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해 "첫눈에 반한 상대"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여자친구와 첫 만남부터 결혼식을 올릴 계획까지 모두 공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20년 넘게 그룹 신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전진은 특유의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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