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거친 한방, 오는 9월 7일 첫방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청춘들의 면면을 펼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제작진은 지난 5일 네이버 TV를 통해 드라마의 주역인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는다.
티저 영상은 모델로 활동하면서도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정을 불태우는 사혜준(박보검 분)으로 시작됐다. 그는 뜻대로 되지 않은 현실이 미워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왜 내가 어때서"라고 소리쳤고 꿈을 쫓는다고 구박하는 아빠(박수영 분)에게 "아빠가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니잖아"라며 맞섰다.
안정하(박소담 분)는 뷰티 버스킹, 개인 방송 등을 운영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성장해 나가는 당찬 면모를 보여줬다. 시기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고 "내 목표는 안정하라는 브랜드를 갖는 거야"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원해효(변우석 분)는 "뭘 어떻게 해 내가 있잖아. 혜준인 내가 책임져"라고 소리치며 사혜준과 끈끈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너도 네가 만들어야 돼. 재미있는 건 누가 공짜로 안 줘"라는 내레이션이 울려 퍼져 밝은 톤으로 중무장한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청춘기록'은 tvN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선보였던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SBS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탄생시켰던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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