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641.6% 증가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NH투자증권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2963억 원, 2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3%,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64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7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호실적 달성이 운용사업부문 약진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채권 시장이 회복되면서 운용사업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부문 수익이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투자은행(IB)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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