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고 2학년 코로나19 확진…학생·교직원 388명 음성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서울 성동구청 1층 성동 책마루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성수고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성수고등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성수고등학교 2,3학년 학생 321명과 교직원 67명 등 총 388명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성동구 52번 확진자는 성수고 2학년 학생으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최근 며칠간 스터디카페와 음식점, 노래방 등을 방문했다. 성동구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성수고는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성수고는 17일부터 휴교에 들어갔으며 등교 재개는 서울시교육청과 할교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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