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뉴욕증시 폭락에…코스피 2100선 후퇴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71.15포인트(-3.27%) 내린 2105.63에 거래 중이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3.27% 내린 2105.63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전날 뉴욕증시 폭락 마감 등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71.15포인트(-3.27%) 내린 2105.63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 홀로 569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 원, 702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22.08포인트(-2.92%) 내린 734.98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1495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7억 원, 50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68%), SK하이닉스(-3.50%), 삼성바이오로직스(-0.27%), 네이버(-2.91%)가 내림세인 반면 셀트리온(+2.60%)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은 가정용품(+0.44%)만이 상승 중인 반면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레저용장비와 제품, 해운사, 전문소매 등이 5%가량 하락 중이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경제회복 속도 회복에 대한 회의감에 폭락하며 장을 마쳤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1.82포인트(-6.9%) 폭락한 2만5128.1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8.04포인트(-5.89%) 내린 3002.10에, 나스닥도 527.62포인트(-5.27%) 급락한 9492.73에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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