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한, 스쿨존 과속 사과 "차 구입후 흥분…진심으로 반성"

래퍼 한요한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한 사실에 대해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요한 SNS

개인 SNS에 사과문 게재

[더팩트|이진하 기자] 래퍼 한요한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요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됐다"며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한요한은 자신의 유튜브에 '드디어 람보 출고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요한은 차를 운전하며 동승자와 대화를 나눴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가면서 시속 75km 이상을 유지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30km 이하의 안전속도를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됐다.

한요한은 지난달 3억 대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구입하고 자신의 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으로 논란이되자 그는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요한 SNS

한요한은 지난달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구입했다. 그는 차를 구입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당시 그는 "내 사람들은 이 차가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다 안다"며 "내 팬들이 사준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라고 글도 남겼다. 한요한이 구입한 차량은 3억대다.

한요한은 1991년생으로 현재 린치핀뮤직 저스트 뮤직에 소속된 래퍼 겸 기타리스트다. 그는 기타와 프로듀싱 위주로 활동하다 2016년 저스트뮤직에서 일곱 번째 멤버로 영입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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