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 CEO들과 확대경영회의…올해 주제 '포스트 코로나'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3일 확대경영회의를 주재한다. /더팩트 DB

SK그룹, 확대경영회의 통해 포스트 코로나 경영 전략 논의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확대경영회의를 연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는 23일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한 '2020년 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진행한다.

매년 6월 정례적으로 열리는 확대경영회의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16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이 참석하는 SK그룹 내 최대 규모 회의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여해 미래 경영 화두를 제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올해 회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회의를 통해 매번 강조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에 대한 부분도 다뤄질 전망이다. 회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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