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27도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11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연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로 전날(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1~4도가량 낮겠지만, 포항 등 경상도 지역은 27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에 수도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전일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고 전날(11일) 발원한 황사가 더 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uba2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