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섹시·과감"…'뉴이스트의 밤'으로 유혹(종합)

뉴이스트가 11일 오후 4시 8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더 녹턴) 발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치명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안무와 표정에 담으려고 했다, 얼굴에서 다양한 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디스 제공

11일 8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던 뉴이스트가 매혹적인 '뉴이스트의 밤'으로 유혹한다.

뉴이스트가 11일 오후 4시 8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더 녹턴)' 발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밤'. 멤버들은 "치명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안무와 표정에 담으려고 했다", "얼굴에서 다양한 밤을 느낄 수 있을 것", "여러분의 밤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뉴이스트는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해 사랑의 짙어진 무드를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을 비롯해 'Moon Dance(문 댄스)', 'Firework(파이어워크)', 'Back To Me(백 투 미. 평행우주)', '꼭', '반딧별'에 담았다.

JR은 "더 성숙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렌은 "다양한 장르 안에서 밤의 분위기를 담아낸 6트랙으로 구성됐다. 밤의 여러 모습을 풍부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백호는 "보통의 야상곡이 차분하고 조용하다면 우리 앨범은 다채로운 분위기로 표현해봤다"고, 아론은 "밤은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공감하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I’m in Trouble은 깊어질 밤 속에 더욱 깊어질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지금까지 뉴이스트가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르게 매혹적이면서도 짜릿한 매력이 느껴진다. /플레디스 제공

그 중 백미는 단연 타이틀곡 'I’m in Trouble'. 모던하면서도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사운드로 이루어진 알앤비 팝 장르의 곡으로 깊어질 밤 속에 더욱 깊어질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지금까지 뉴이스트가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르게 매혹적이면서도 짜릿한 매력이 느껴진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7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OVE ME(러브 미)'를 통해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의 모습을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했던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멤버들은 "현재 우리 모습에서 어떤 걸 하면 가장 잘 할 수 있을까 좋아해 주실까 생각을 하다가 이 앨범이 나왔다.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고 싶고 뉴이스트를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변신을 택한 계기를 설명했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매력이 있는 그룹이라고 인식해 주시면 좋겠다"는 뉴이스트는 본인들의 바람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성과도 따라올 수 있을까. 멤버들은 1위 공약으로 "무대에서 생밤을 까겠다"고 약속했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8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을 발표하고 오후 8시 엠넷과 M2 디지털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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