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첫 코믹 연기 도전…'꼰망주' 면모 눈길

박해진과 김응수가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 제공

한지은·박아인·김응수와 케미 뽐낸 3차 티저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완벽한 '꼰망주'(꼰대와 유망주를 합친 말로 어린 사람이 꼰대짓하는 것을 비꼬아 이르는 신조어)로 빙의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 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 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해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한다. 신제품 개발로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 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 분)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3차 티저에는 박해진의 '꼰망주'스러운 비글미가 폭발했다. 그는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온 옛 상사 김응수에게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대리만족과 웃음을 유발한다.

박해진의 첫 코믹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20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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