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영상미 선사할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초능력소년사건'이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 디에이치 컴퍼니는 29일 "SF 로맨스릴러 영화 '초능력소년사건'이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SF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색채가 담겼다. 미래 도시의 마천루와 오묘한 빛깔로 물든 하늘 위에 주인공 캐릭터의 실루엣이 조화를 이뤄 '초능력소년사건'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예고한다. 또한 "소년의 기억은 미제로 남았다"라는 의미심장한 글도 눈길을 끈다.
'초능력소년사건'은 우연한 사고로 초능력을 갖게 되며 기억을 잃는 주인공의 사랑과 우정, 방황과 성장을 그린다. VR영화 '버디(Buddy)'로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VR익스피리언스상을 수상한 채수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적인걸3: 사대천왕' '미스터 고'의 3D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관계자는 "'초능력소년사건'은 매력적인 멀티장르와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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