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박정현 '앤' 재해석…25일 음원 공개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데뷔 전 오디션에서 불렀던 박정현의 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25일 정식 음원으로 공개한다. /플렉스엠 제공

소유&적재→루나→레이나 X-MAS 프로젝트 참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박정현의 '앤'을 새롭게 불렀다.

레이나는 나의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 앨범 X-MAS(My Audition Song)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참여, 오는 25일 '앤' 음원을 공개한다. 레이나는 박정현이 2003년 발표한 '앤'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

X-MAS는 유명 가수의 데뷔 전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기획 프로젝트로 2019년 12월 소유, 적재가 함께 한 '길에서', 2020년 2월 루나가 참여한 '아프고 아파도'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레이나가 참여했다.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에서 메인 보컬로 활동했던 레이나는 기존의 통통 튀는 달콤한 보컬과는 달리 발라드 곡에 어울리는 담담하고 절제된 보컬로 '앤'을 불렀다.

X-MA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 레이블 플렉스엠 관계자는 "다음 프로젝트도 많은 분들이 기대할 만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