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내년 IPO 예고

티몬이 지난달 영업이익 1억6000만 원을 올리며 창립 이래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은 이진원 대표이사. /티몬 제공

3월 영업익 1억6000만 원 달성…이진원 티몬 대표 "월 흑자 100억 원 목표"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커머스 업체 티몬이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일 티몬은 실적 집계 및 결산 결과, 지난달 영업이익 1억6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타임커머스 플랫폼 구축이 흑자전환에 큰 몫을 했다며, 향후에도 영업이익 흑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자평했다.

티몬 측은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판매자와 소비자, 티몬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타임커머스 플랫폼 구축에서 비롯됐다"며 "2개월 연속구매고객이 전년 대비 44% 늘었고 티몬에 참여하는 파트너 수도 46%나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흑자는 일시적 비용 줄이기나 단발성 이벤트로 인한 것이 아니라 연 단위로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된 실적개선을 통한 것"이라며 "2, 3분기 흑자를 넘어 연간 흑자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만의 타임커머스를 본격화하며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파트너가 많아지고 고객도 증가해 업계 최초로 흑자전환을 달성하게 됐다"며 "월 흑자 100억 원이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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