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국내 증시가 뉴욕증시 주요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02포인트(-0.74%)내린 1741.62에 거래 중이다. /이선화 기자

뉴욕증시 하락 영향…다우지수 1.84% 내려 21917.16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뉴욕증시 주요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02포인트(-0.74%)내린 1741.62에 거래 중이다. 현 시각 개인 매수세가 높다. 개인은 43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 원, 293억 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3.80포인트(-0.67%) 내린 565.27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개인 매수세가 높은 가운데 개인은 445억 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 원, 184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하락장으로 출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3%, -1.56% 내린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가 강세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는 각각 2%대, 5%대 급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가 이어지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10.32포인트(1.84%) 하락한 21917.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6포인트(1.6%) 내린 2584.59, 나스닥 지수는 74.05포인트(0.95%) 하락한 7700.10선이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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