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메프,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수수료↓

위메프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월 서버 이용료 무료 등 혜택을 지원한다. /더팩트 DB

판매수수료 4% 적용·월 서버 이용료 면제

[더팩트|이민주 기자] 위메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9일 위메프는 3월 한 달간 '힘내라 경상북도,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협업한다.

지원 내용은 △판매수수료 4% 적용 △월 서버 이용료 무료 △주 단위 정산 등이다. 여기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가 부담하던 할인쿠폰 비용도 위메프에서 부담한다.

위메프는 캠페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출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금회전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팀장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과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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