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 이르면 오후 6시 나올듯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지난달 중국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숨진 30대 남성에 대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에 사는 39세 남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폐렴 증상을 보이다 끝내 숨을 거뒀다. 이 남성은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연관성이 의심된다.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6시에 나올 예정이다.
질본 관계자는 "시중에 이 남성이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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