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이익 163억 원…전년 比 268% 성장

인터파크의 2019년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8% 상승했다. /더팩트 DB

매출 5093억 원으로 소폭 감소…티켓·쇼핑 사업부 수익성 견인

[더팩트|이민주 기자] 인터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12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8% 성장한 163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0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4분기에도 호실적을 냈다. 인터파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상승한 44억 원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62억 원, 1145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2020년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인터파크 측은 티켓과 쇼핑 사업분야가 지난해 수익성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투어 사업의 경우 지난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하반기 힘든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탄탄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서비스 및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 전략이 성과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힘겨운 출발을 하고 있으나, 전년 대비 개선된 성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라는 예상하지 못한 이슈로 힘겹지만 상황이 종료되면 여행 수요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쇼핑 등 다른 사업 분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전년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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