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삼행시로 '겨소민' 소환…민망함은 누구 몫?

배우 박하나가 2일 런닝맨에서 민망한 삼행시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은 박하나가 지난 2018년 2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더팩트DB

2일 '런닝맨'서 숨겨온 끼 대방출…"개그감 절정"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박하나가 '런닝맨'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온 '개그감'을 발산했다. 출연진 전소민의 이름으로 민망한 삼행시를 선보여 런닝맨 출연진은 물론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박하나는 2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팀원 선정을 앞두고 "똑똑한 사람이 삼행시를 잘한다. 멤버별로 준비했는데 그 중 가장 강한 것 하나만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잠시 화장실로 떠났다 돌아온 박화나는 "전, 오늘 처음왔는데 소, 소민씨 잘 부탁드려요 민, 민망한 건 함께해요"라며 촉촉한 겨드랑이를 내보여 모두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즉석 댄스를 선보이다 겨드랑이가 땀으로 젖은 모습이 노출돼 웃음을 안겼다. 이후 '겨소민'이라는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해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지석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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