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2020년 1월 3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주상욱, 김보라가 첫 만남부터 온도 차를 보여주며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채널A 제작진은 2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가 오는 2020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주상욱과 김보라의 묘한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주상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분한다. 차정혁은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완벽을 추구하는 '미의 남신'으로 젠틀하지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도전 중인 한수연과 그런 그를 심사하기 위해 자리한 차뷰티 대표 차정혁의 만남이 담겼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이는 한수연과 그런 그를 냉철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차정혁이 대면하고 있다.
특히 10년을 아이돌 연습생으로 보낸 한수연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자리에서 차정혁과 마주하며 당황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다. 오는 2020년 1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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