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9일 본회의 '필리버스터' 신청

자유한국당이 29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처리될 예정이었던 민생·안전경제 법안 200여 건의 처리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와 나경원 원내대표. /남용희 기자, 국회사진취재단

민생·경제 안건 약 200건 처리 지연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처리될 예정이었던 '유치원 3법', '민식이법', '하준이법' 등 민생·안전·경제 법안 200여 건의 처리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관계자는 "오늘 모든 안건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국회 의사과에 신청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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