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통 큰' 할인 나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코세페)에 참가, 승용부터 레저용 차량(RV),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주요 차종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다. 코세페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 축제다.

현대차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중형 세단 쏘나타, 준대형 세단 그랜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중형 SUV 싼타페 등 승용·RV 주요 차종 1만6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상용차종 1200대를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세페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 할인 혜택을 살펴보면, 정상가 대비 △엑센트 7~10% △벨로스터 (N 제외) 10% △아반떼 5~7% △쏘나타 3~7% 할인 △그랜저 10% △그랜저 하이브리드 6~8% △코나 5~7% △투싼 3% △싼타페 3~5%이다. 벨로스터는 1%, 아반떼·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25%, 쏘나타는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할인율을 적용했을 때 차종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최대 엑센트 150만 원, 벨로스터 (N제외) 270만 원, 아반떼 133만 원, 쏘나타 189만 원, 그랜저 350만 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312만 원, 코나 168만 원, 투싼 84만 원, 싼타페 180만 원까지 할인 혜택되며, 올해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할 경우 차종별 최소 21만 원에서 84만 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쏘나타, 싼타페 등 승용·RV 차종은 물론 상용차종까지 다양한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역시 코세페와 연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카니발과 쏘렌토, K5 등 8개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 세일 페스타' 할인 이벤트와 무이자할부·더블 캐시백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페스타'를 더해 '기아 듀얼 페스타'를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

차종별로는 주력 트림 기준으로 △모닝 4~7% △레이 2~5% △K3 3~6% △K5가솔린 7~10% △스토닉 2~4% △스포티지 3~7% △쏘렌토 4~7% △카니발 2~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카니발은 최대 180만 원, 쏘렌토 최대 230만 원, K5가솔린 최대 260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블캐시백 혜택(40만 원)까지 더하면, K5 가솔린의 경우 할인 금액이 최대 300만 원, 쏘렌토와 카니발은 각각 270만 원, 220만 원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빅 세일 페스타'와 함께 시행하는 '금융 페스타' 혜택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주력 차종에 대해 26개월 무이자할부 및 더블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 카니발의 경우 약 200만 원, 쏘렌토 약 230만 원, K5가솔린 약 240만 원의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쇼핑 축제인 코세페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는 특히 주요 인기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뿐만 아니라, 무이자할부·더블 캐시백 등 금융 혜택도 동시에 시행하는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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