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김건모, 장지연과 결혼…"이 형 부럽네"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내년 부부가 된다. /더팩트DB, 장지연 앨범 재킷

김건모, 2020년 1월 30일 장지연과 결혼

[더팩트|문수연 기자] '노총각' 콘셉트로 사랑받던 김건모가 내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김건모는 오는 2020년 1월 30일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인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장희욱 소속사 하이씨씨 관계자는 30일 <더팩트>에 "장희웅이 기쁜 마음으로 동생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김건모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노총각의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네이버 뉴스 댓글 캡처

많은 시청자가 그의 결혼을 기다렸던 만큼 좋은 소식이 들려오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셨을 듯"(kkc8****), "축하해요~ 머지않은 미래엔 40대 50대 초혼끼리의 결혼도 흔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sehb****), "이 형 부럽네. 신부 너무 예쁘잖아"(ehgu****), "김건모 씨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두 분 행복하세요"(msh1****)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다.

그의 아버지 장욱조 작곡가는 조경수의 '아니야',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을 만들었다. 오빠 장희웅은 드라마 '덕이' '주몽' '선덕여왕' '마의'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했으며 프로볼러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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