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출고량 40만 장 돌파, 단일 앨범 자체 최고 기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와이스가 단일 앨범 출고량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9월 23일 발매한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은 28일 가온차트 기준 40만 장의 출고량을 달성했다. 이는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발표한 단일 앨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Feel Special' 이전까지 트와이스의 단일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건 지난해 4월 발표한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다. 이 앨범은 현재 40만장 출고량을 목전에 뒀다.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Feel Special'은 한터 차트 기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앨범 판매량이 15만 4000여 장으로 집계돼,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일찍이 '12연속 히트'에 청신호를 켰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 0시 27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해 '12연속 1억 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Feel Special'까지 활동곡 뮤직비디오 12편이 모두 1억 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7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콘서트 중 2020년 3월 3일, 4일 도쿄돔 2회 추가 공연을 깜짝 발표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을 이뤄낸 트와이스는 1년여 만에 다시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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