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엠 측 "최병찬, 평소 앓던 아킬레스건 염 통증 심해져"
[더팩트|김희주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이던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이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같이 밝히며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 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병찬은 2017년 빅톤 소속으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5월 처음 방송한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해 연습생들과 경쟁을 펼쳤다.
아래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습니다.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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