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가 260명 채용하는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무엇?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260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팩트 DB

6월 3일까지 지원서 접수…7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근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을 선발하는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LH는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2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지역자원조사 △주민 의견수렴과 계획수립 △사업시행·홍보·자율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며,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120여 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일석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청년인턴십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도시재생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6월 3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면접전형을 거친 후 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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