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오는 20일 컴백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갓세븐의 신곡 'ECLIPSE(이클립스)'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6일 0시 갓세븐의 각종 SNS 채널에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 타이틀곡 'ECLIPSE' 안무 일부분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갓세븐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기울어진 무대 위에서 '칼군무'를 펼치며 격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 중 JB와 뱀뱀이 합을 맞춰 팽이를 형상화한 안무는 앞서 공개된 'ECLIPSE' 콘셉트와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ECLIPSE'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하고 리더 JB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이었던 상황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어둠'의 순간들을 빛과 어둠의 대비로 표현했고 감정의 깊이를 퓨처 베이스 기반의 멜로디로 풀어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SPINNING TOP'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ECLIPSE'의 인스트루멘털 음원을 포함해 총 일곱 트랙이 담긴다. 매 앨범마다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낸 갓세븐이 이번에도 전 트랙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시작한다.

이번 월드투어의 일반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또 'SPINNING TOP'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0일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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