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극과 극 분위기 스틸 공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감우성과 김하늘이 부부 호흡을 맞춘다.
JTBC 제작진은 1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에 출연하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는 행복한 미소로 웨딩 사진을 찍고, 카페에 나란히 앉아있는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이어진 스틸에서 도훈과 수진 사이에는 차가운 기류가 흐르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의 수진과 팔짱을 낀 채 굳은 얼굴을 한 도훈은 부부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삶을 흔드는 시련 앞에서 변화하는 사랑의 여러 모습을 깊이 있게 짚어내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시너지가 공감과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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